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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택받은 사람들
박근성 2008-07-28
18744
 
동서남에 있는 동기들아
늠름한 모습을 보여주니 너무나 고맙고, 자랑스럽구나.
서로가 살아가는 모습은 다 다르지만
그래도 우리는 한자리에 있는 동안 만큼은
하나라는 것을 느꼈다.
하늘도 우리가 함께하는 모습을 즐거워하더라
역시 우리는 선택받은 11기야...

두서없이 글을 적었다만은
정말 행복했다.
또다시 만나는 그 날을 기약하며 우리 열심히 살자
그리고 건강해라

※ 05시까지 함께한 동기들아~ 집에는 잘 갔겠지?
마누라한테 충성해라~ 그럼이만.. 나도 충성한다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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