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209명중 1222명 회원가입
 
 
 
 
한석봉...그에 대한 이야기~*^^*
최장유 2005-09-16
15576
 
기나긴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한석봉
어머니 만나는 기쁨에 문을 박차고 들어와 외친다

----- 피곤한 어머니 -------
한석봉 ;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
어머니 ; 자 그렇다면 어서 불을 꺼보거라
한석봉 ; 글을 써보일까요?
어머니 ; 글은 무슨... 잠이나 자자꾸나

---- 무관심한 어머니-------
한석봉 ;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
어머니 ; 언제 나갔었냐?

------바람둥이 어머니--------
한석봉 ;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
어머니 ; 석봉아 미안하다 이제 너의 이름은 이석봉이다

----- 사오정 어머니------
한석봉 ;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
어머니 ; 그렇다면 시험을 해보자꾸나
불을 끄고 넌 떡을 썰어라
난 글을 쓸테니
한석봉 ; 어머니 바꼈사옵니다

----겁많은 어머니--------
한석봉 ;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
어머니 ;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테니 넌 글을 써보도록 하거라
한석봉 ; 어머니 불을 꺼야하지 않을까요?
어머니 ; 손베면 니가 책임질래?

----- 배고픈 어머니---------
한석봉 ;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
어머니 ;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테니 넌 물을 올려라

---- 미리 썰어놓은 떡을 바꿔치기한 어머니------
한석봉 ;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
어머니 ; 아니 벌써 돌아오다니 그렇다면 시험을 해보자꾸나
불을 끄거라 난 떡을 썰테니 넌 글을 쓰도록 하거라
잠시후...
한석봉 ; 어머니 정말 대단하십니다
어머니 ; 우홧홧 당연하지

----- 집 잘못 찾아온 한석봉-------
한석봉 ;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
어머니 ; 어머 누구신가요?

----- 잘난척하다 글도 못써보고 쫓겨난 한석봉----
한석봉 ;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
어머니 ; 그렇다면 불을 끄거라
한석봉 ; 어머니는 떡을 쓰시고 전 글을쓰라 이거져?
어머니 ; 어헉 그걸 어찌 알았느냐
한석봉 ; 이미 책에서 읽었사옵니다
어머니 ; 그렇다면 알아서 나가거라


한마디
 
   
번호 제목 이 름1 등록일 조회수
598 음흉한 계산기    손태희 2008-01-22 19327
597    고용철동기(제주) 이달의 과학문화인상 수상    정순찬 2008-01-20 20142
596 동기사칭 경제지판매 주의하길....    송시용 2008-01-17 20457
595 고용철동기(제주) 이달의 과학문화인상 수상     원성일 2008-01-07 18092
594 골프동호회 회칙     원성일 2008-01-04 18379
593 07년 동기회비 납부자 현황 및 결산     관리자 2008-01-03 17576
592 무자년    박근성 2008-01-01 18324
591 동기 여러분께 감사인사 올립니다.     장승수 2007-12-29 18411
590    올해도 딸랑 한장이네.    이철수 2007-12-12 18446
589      올해도 딸랑 한장이네.    정재교 2007-12-06 19358
이전 10 개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10 개
 
 

 
 
  대한민국 육군 학사장교 11기 동기회
회장[장정기] 수석부회장[마국현,박석우] 사무국장[이창섭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