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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이네...
서병원 2012-03-27
23266
 

동기들..잘 지내고 있지? 참 오랜만의 만남에 반가움도 표시하지 못하고 그저 서로 얼굴만 바라보며 술잔을 기울이다 온것같은 기억만 남는다.


저세상으로 간 준섭이는 아마도 편안하게 잘지낼거고...다음번 한국나가면 보고싶던 우리 동기들 얼굴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다.


사는게 바빠서...그저 등돌리고 살다보니 어느덧 머리는 더 하얗게 되고...발걸음 옮기는것도 버거워하는 기름끼 꽉 찬 몸매가 되어 버린것 같아 정말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된다.


보고싶고..사랑하는 동기들....


항상 건강하고...하는일 모두 잘되고...우리 학사 11기 동기들..모두 사랑하자..


학사 11기여 영원하라!!!!


북경에서 서병원




한마디
서병원 : 모두들 고맙다...한국나가면 번개한번 할테니..얼굴보자꾸나..ㅎㅎㅎ 영민아 원아..영철아...건강하게 잘지내고 있어라...알라뷰!![]
소영민 : 병원아 살좀 빼고 있지? 잘 지내라. 건강 조심하고... 한국 나오는 시기 한번 알려주었으면 하는데... 좋은시간 가져서 옛 추억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싶어서리^^[]
류원 : 병원이는 얘기만 듣다 준섭이 빈소에서 처음 보았는데,반가웠다.동기들을 사랑하는 네 마음이 동기들에게 전염이 되어 좀 더 활발하고 즐겁고 따뜻한 동기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.고맙다,병원아 []
유영철 : 병팔아 잘지내지 운동 열심이 하고 나오면 연락해라 밤새 술한잔하자[]
 
 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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